​​안녕하십니까, 앞산요양병원입니다.

입추가 지나고 나니 날씨가 조금은 풀린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다들 고생 많이셨습니다.

오늘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있어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희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조O향 환자분께서 치과 외진이 있어 보호자분께서 오셨는데 근처에 아시는 치과도 없고, 가는 방법도 마땅치 않아 막막해하시던 때, 저희 병원 행정부장님께서 엘레베이터 이용이 가능한 치과도 소개해 주시고 가까운 거리니 저희 병원에서 직접 환자분과 보호자분을 모시고 치과에 다녀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호자분은 너무 감사하다고 하시며 근처에서 음료를 사서 전달해 주셨습니다. 어찌 보면 도와드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의 노력을 보호자분께서 알아주셨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분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앞산요양병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